오늘은 첫 출근 후 3일동안의 이야기를 준비했어요. 블로그를 하기로 결정한 게 한참 뒤라 사진을 조금밖에 첨부하지 못하는 점 양해 바라요^^ 이건 마치... 저희 아빠가 제 탄생 ~ 100일까지의 홈비디오를 도둑맞은 상황과 일맥상통하네요.(갑자기 떠오름. TMI ㅈㅅ) 디어에서의 3일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 이었습니다. 채용 브랜딩이라는 단어 자체가 저한테 매우 생소했고 또, 이런 일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거든요. 디어 팀원으로서 저의 역할을 명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진짜 이것저것 많이 찾아봤습니다. 채용 브랜딩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단어부터 (전동킥보드, 자율주행 킥보드, 디어 등등...) 타사 브랜딩 사례까지 첫 날에는 심지어 채용 브랜딩과 일반 브랜딩을 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