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방지축 얼렁뚱땅 빙글빙글 돌아가는 [인턴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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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뿌슝빠슝삐슝) 명절 선물로 한우 주는 회사가 있다?!

제목 어그로 죄송합니다... 그치만 사실인걸요?! (당당) (자세한 얘기는 이따 하기로 해요^^) 오늘은 제가 새로 시작하게 된 업무에 대해 얘기해볼까 합니다. 바로 PR(Public Relations)인데요. 쉽게 말하면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입니다. 잠시 NAVER 지식백과 찬스 기업, 정부, 단체, 조합, 정당 등이 소비자, 노동자, 언론사, 경쟁자, 정부, 원료 공급자, 주주, 채권 채무자, 지역사회 구성원, 여론 지도자, 일반 국민 등 공중과의 관계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끌어 나가기 위해 수행하는 일체의 커뮤니케이션 활동 또는 그러한 활동의 상태나 기술을 의미한다. 즉, 불특정 다수의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이미지의 제고나 제품의 홍보 등을 주목적으로 하는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P..

카테고리 없음 2021.02.21

2.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

디어에서는 2주에 한 번씩 타운홀미팅(Town hall meeting)이 열립니다. (*타운홀미팅: 모든 팀원들이 모여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하고, 서로의 생각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함께 맛있는 점심을 먹는 자리) 디어의 두 부대표 중 한 명인 명균오빠가 진행자였는데 진짜 능숙하고 매끄럽게 진행해서 깜짝 놀랐어요. (말 잘하는 사람 진심 부러워요ㅠ0ㅠ) 요즘 타운홀미팅에서 계속 등장하는 질문이 있어요. "당신은 어떤 팀원과 같이 일하고 싶나요?" 언뜻 보면 가볍지만 진지하게 고민할수록 어려운 질문인 것 같아요. 아직 저한테 질문이 온 적은 없지만 매 타운홀미팅마다 열심히 고민하고 있답니다. ㅎㅎ 아마... 첫 타운홀미팅 시점에서 저의 대답은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 이었을 것 같네요. 연예인, top스타, ..

카테고리 없음 2021.02.21

1. 디어에서의 내 정체성을 찾다

오늘은 첫 출근 후 3일동안의 이야기를 준비했어요. 블로그를 하기로 결정한 게 한참 뒤라 사진을 조금밖에 첨부하지 못하는 점 양해 바라요^^ 이건 마치... 저희 아빠가 제 탄생 ~ 100일까지의 홈비디오를 도둑맞은 상황과 일맥상통하네요.(갑자기 떠오름. TMI ㅈㅅ) 디어에서의 3일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 이었습니다. 채용 브랜딩이라는 단어 자체가 저한테 매우 생소했고 또, 이런 일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거든요. 디어 팀원으로서 저의 역할을 명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진짜 이것저것 많이 찾아봤습니다. 채용 브랜딩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단어부터 (전동킥보드, 자율주행 킥보드, 디어 등등...) 타사 브랜딩 사례까지 첫 날에는 심지어 채용 브랜딩과 일반 브랜딩을 혼동..

카테고리 없음 2021.02.13

인턴 지원부터 합격까지 A to Z

오늘은 디어(deer) 인턴 지원부터 면접 합격까지 저의 시시콜콜한 경험담을 풀어볼까 합니다. ㅎㅎ 디어 인턴, 스타트업 인턴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 유용한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1. 지원 저의 지원 절차는 다른 분들과 약간 달랐어요. 채용 공고를 보기 전 교수님 추천이 먼저였기 때문이죠. 일반적인 지원 루트는 디어 notion의 지원서 양식에 맞게 자소서를 쓰고 하단의 메일주소로 제출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대표님 메일로 지원서 아닌 지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저 당시 저의 내적갈등 구도가 명확했습니다. 하찮고 보잘것없는 내 능력에 대한 걱정 + 정당하지 못한 지원절차에 대한 양심의 가책 vs 디어에서 일해보고 싶은 간절함 능력이라 함은... 진짜 다룰 수 있는 프로그램이 몇 개 없었어요.....

카테고리 없음 2021.02.12